- '로또 1등' 이준혁, 파격 승부수로 위기 해결…이번엔 감사팀 조사[종합]
- 입력 2026. 09.29. 21:48:4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이준혁이 영업 5팀에서 연이어 발생한 위기를 해결하며 팀장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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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tvN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에서는 거듭되는 위기 속에서도 해법을 찾아가는 영업 5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라크네스 론칭을 마친 영업 5팀에는 곧바로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다. 정선혁(오대환 분)의 거래처인 만토바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공은태(이준혁 분)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그동안 회사가 원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해봤으니까 이만큼은 제가 원하는 대로 해보려고요. 그래봤자 잘리기밖에 더하겠냐"라며 예산을 넘어서는 결정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만토바와의 거래를 홍성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고, 정선혁의 선적도 보류할 수 있었다. 회사의 실적을 챙기는 동시에 과거 자신이 믿고 따랐던 선배 정선혁에게 퇴로를 남기는 선택이었다.
이번에는 박기태(홍진기 분)의 주문 실수가 발생했다. 박기태가 기존 물량의 10배가 넘는 주문을 넣은 것. 양준호(서현우)는 이를 '의도된 주문'으로 활용하며 협상을 주도했다. 라크네스가 해당 주문을 승낙했다는 점까지 이용한 데 이어 브랜드 모델 유지현(유이)을 둘러싼 이혼 이슈까지 활용했다.
공은태는 수정된 계약서를 들고 유지현을 찾아가 이혼 조정에 라크네스 신발을 신고 출두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의 계획은 성공했고, 영업 5팀은 매출액 1420%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연이은 위기를 넘긴 공은태에게는 또 다른 일이 주어졌다. 전무 구인목(홍서준)은 공은태를 불러 "아무도 안 하려는 브랜드 받아서 성공시키고 배신자 쳐내라고 이태리 보내놨더니 오히려 자회사처럼 만들어버리고, 주문 잘못한 건 마치 대박 난 줄 알고 선주문해버리고"라며 "능력에 비해 자리가 적거나 자리에 맞지 않게 나대고 있거나"라며 감사 업무를 맡겼다.
공은태는 "다른 영업부가 감사를 하면 영업 2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구인목과 박현숙(박보경)은 "열심히가 아니라 잘 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고민 끝에 공은태가 함께할 사람으로 선택한 인물은 장향은(백예인)이었다. 중국 법인 비리와 관련됐다는 소문에 휩싸였던 장향은이었지만, 공은태는 그가 비리의 당사자가 아닌 내부 고발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공은태는 장향은에게 "팀장이 되고 나서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주어지더라. 이번 일도 저 혼자서는 못한다. 대리님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손을 내밀었다.
장향은이 "제가 비리에 엮여 있다고 생각하지 않냐"며 자신은 자격이 없다고 주저하자, 공은태는 "제가 보기엔 대리님은 비리의 당사자는 아닌 것 같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어떠냐. 이번 일 같이 하자. 마음의 짐은 제가 같이 지겠다"고 말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장향은이 "나이 먹고 나니까 하는 게 일밖에 없다. 그 일이 후지면 저도 후진 거잖아요. 후지기 싫어서 고발했다"고 내부 고발한 이유가 밝혀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