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시리즈 최고 5.2%로 종영…시즌5 제작 확정
입력 2026. 09.30. 11:20:42

'신병4'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신병’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시즌4가 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5.2%로 막을 내리며 제작진은 시즌5 제작을 확정했다.

3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제작진은 후속 시즌을 선보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스핀오프 영화 ‘신병 : 더 무비’와 드라마 ‘써닝야구단’ 이후 시즌5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즌4는 시리즈의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최종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시즌4는 물론 ‘신병’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올랐다.

최종회는 부대의 통폐합 소식과 새로운 신병들의 등장으로 이별과 시작을 함께 담았다. 신화부대에 찾아온 감찰관 김하나 소령(공민정)은 ‘부대 통폐합 실사 결과 보고서’를 내밀며 부대가 통폐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알렸다.

예기치 못한 소식을 접한 부대원들은 함께 보낸 시간을 돌아봤다. 위병소와 흡연장, 행정반과 생활관 등 익숙했던 공간들이 차례로 비춰지며 부대를 떠나야 하는 아쉬움을 더했다.

그러나 마지막은 새로운 만남으로 이어졌다. 신병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부대원들이 행정반으로 모였고, 신내림을 받은 인물과 재벌가 아들 등 개성 강한 후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민석(김민호)이 이들에게 “앞으로 잘해보자”라고 인사를 건네는 장면은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다음 시즌의 가능성은 종영 전부터 언급됐다. 민진기 감독은 종영 인터뷰에서 최종회에 시즌4 이후의 이야기를 짐작할 힌트가 담겨 있다고 예고했다. 배우들 역시 마지막 인사를 통해 시즌5에서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즌5에 앞서 시리즈는 영화로 무대를 넓힌다. ‘신병 : 더 무비’는 군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스핀오프로, 민진기 감독이 연출하고 트와이스 정연과 류경수 등이 출연한다. 이어 민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써닝야구단’이 연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명의 웹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다양한 성격의 부대원들이 모인 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밀리터리 코미디다. 2022년 첫 시즌 이후 이어온 이야기는 시즌4의 최고 시청률과 함께 다섯 번째 시즌으로 향하게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신병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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