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학폭NO” 고민시, ‘꿀알바’로 돌아온다…10월 30일 공개
입력 2026. 10.01. 15:41:44

고민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배우 고민시가 새 작품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일 ‘꿀알바’의 공개일을 오는 30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선보였다.

‘꿀알바’는 평범한 아르바이트와 비교할 수 없는 고액의 시급을 내건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찾은 청년 혁준(이재욱)이 기묘한 노동 현장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계형 호러다. 돈이 절실한 청년이 위험을 감수할수록 더 큰 보상을 얻게 된다는 설정을 미스터리와 공포 장르에 녹여냈다.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집필하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를 연출한 김다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D.P.’, ‘약한영웅’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한준희 감독이 기획 총괄을 맡았다. 이재욱을 비롯해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이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빚에 시달리던 혁준이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찾으면서 시작된다. 이곳의 사장(이희준)은 최저시급의 50배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이보다 꿀알바가 어딨겠어요?”라고 혁준을 유혹한다.

그러나 높은 시급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밤중에 찾아간 편의점에서 갑작스럽게 나방 떼와 맞닥뜨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삐에로까지 등장하는 등 혁준이 투입되는 일터마다 기괴한 사건이 이어진다. 위험한 일을 하나씩 완수할 때마다 몸값은 높아지고, 돈이 필요한 혁준은 또 다른 ‘꿀알바’에 뛰어들며 목숨을 건 노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작품은 고민시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이후 선보이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은다.



고민시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창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취지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관련 주장을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고민시 역시 같은 해 8월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창 시절 과거의 일탈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단언컨대 저는 학교폭력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관련 자료를 제출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고민시는 당시 방송 중이던 드라마 ‘당신의 맛’ 종영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 등 공식 석상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추가로 입장을 밝힐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영화 ‘세계의 주인’에도 특별출연했지만, ‘꿀알바’는 고민시가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만큼 향후 제작발표회 등 공식 홍보 일정에 나설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꿀알바’는 글로벌 공개에 앞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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