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오해 받더니…한가인, 농심 본사 방문에 "PPL 아냐" 메일 공개[셀럽이슈]
입력 2026. 10.02. 08:52:45

'자유부인 한가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농심 본사를 찾아 라면 연구소를 체험한 가운데, 해당 콘텐츠가 광고나 PPL이 아니라는 점을 직접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1일 한가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농심 연구원한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전수받으러 간 한가인 (평생 써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농심 본사에 위치한 라면 연구소를 방문했다. 그는 "원래 라면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평생 10봉지 이하로 먹었다고 얘기해서 욕을 먹기도 했었다"며 "유튜브를 시작하고 라면의 신세계에 눈을 떠서 안 먹어본 것 없이 다 먹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너구리를 개발해주신 분들을 만나려고 와봤다"며 "안에 들어가서 내부 비밀을 파헤쳐보도록 하겠다. 농심 본사를 들어간다고 하니까 다들 부러워하더라"고 농심 본사를 직접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한가인은 본격적인 방문에 앞서 "참고로 꼭 아셨으면 좋겠는 게 PPL이나 광고로 온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그냥 개인적으로 PD님한테 '농심 라면 연구소에 들어가 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굉장히 오랜 기간 어렵게 컨펌을 받아서 오게 된 곳이라 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상에는 제작진이 농심 측에 보낸 메일 내용도 공개됐다. 메일에는 영상 촬영과 관련한 협의 내용과 함께 "광고로 나가는 것이 아니고, 연구원 체험 콘텐츠로 제작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농심 측에서 비용은 전혀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최근 한가인을 둘러싼 '뒷광고' 의혹이 불거졌던 만큼, 이번 영상에서 광고나 협찬 여부를 직접 설명하고 관련 메일까지 공개한 점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가인은 건강기능식품 관련 '뒷광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의 영상을 통해 뒷광고 의혹 논란이 확산되자 한가인은 과거 구매 내역 등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다만 의학적·과학적 검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 부분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이후 '사망여우TV' 측은 한가인의 해명 이후에도 관련 내용을 별도의 쇼츠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한 뒤 "그 부분을 왜 굳이 또 잘라 쇼츠로 만들었는지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다"며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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