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빗업, 새벽 MV 촬영 소음 논란…주민 직접 찾아가 사과·답례품 전했다
- 입력 2026. 10.04. 22:41:0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키빗업이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에 나섰다.
키빗업
지난 3일 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문에 걸려 있다"며 "근처 주민분들께 전달하신 듯하다. 새벽 촬영 건에 대한 문제를 알리게 된 입장이니,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신 부분도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키빗업 명의의 편지와 함께 호두정과, 과일청 등 답례품이 담겼다.
키빗업 멤버들은 편지를 통해 "며칠 전 제물포시장에서 새벽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저희의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으로 불편을 겪으셨을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방문했으나, 뵙지 못하게 되어 이렇게나마 저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죄송한 마음을 담아 호두정과와 과일청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촬영으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모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새벽 시간 인근 제물포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소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소속사 인코드 측은 "당사 역시 촬영 과정에서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려하고 노력했으나,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 주민분들의 생활에 미칠 수 있는 불편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코드엔터테인먼트 제공,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