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레에다 히로카즈 “‘룩백’ 읽고 충격…왜 창작하는지 질문 던진 작품”[31st 부국제]
- 입력 2026. 10.07. 09:57:28
- [부산=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화 '룩백'을 영화화한 이유를 언급했다.
'룩백'
7일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기자회견장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룩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나나세 후리, 데구치 나츠키, 마키타 아쥬, 오카다 로카, 박가언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룩백'은 잊지 못할 사계절을 함께 그리며 서로의 세상이 되어준 두 소녀의 애틋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체인소 맨’의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인기 만화 '룩백'을 영화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룩백'이 인기 있는 작품인데 저는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해서 읽었다. 서점에서 만화를 가져와서 집에서 읽었던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들은 왜 이야기를 쓰고 창작하고 영화를 만드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게 됐다. 이는 창작자가 갖고 있는 질문, 짊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작을 통해 영화를 다시 한번 마주 보게 됐다. 그때 받았던 충격을 영화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메가박스중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