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영, 유튜브 출연 ‘국악소녀’ 악플에 분노 “내가 대신 사과” [셀럽톡]
- 입력 2026. 10.11. 10:28:3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미성년자 학생들이 악성 댓글로 피해를 입자 직접 사과에 나섰다.
김호영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 제작진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공개된 ‘잠실 카페’ 편에 출연한 학생들을 향한 악성 댓글과 영상 무단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김호영은 서울 잠실의 한 카페에서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거문고와 해금 등을 전공하는 국악중학교 학생들이 등장해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이후 일부 온라인 계정을 통해 학생들의 출연 장면이 무단으로 유포되고, 이들을 겨냥한 부적절한 댓글이 달리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국악소녀들은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었으며 저희 역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면서도 “이후 일부 계정에서 해당 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하고, 영상에 출연한 학생들을 향한 부적절한 댓글이 게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야 할 순간이 누군가에게 상처와 아픔으로 남게 된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피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사과했다.
제작진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학생들의 인터뷰 분량을 삭제하기로 했다. 편집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관련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악성 댓글 작성자와 영상 무단 유포자에 대한 대응 방침도 분명히 했다. 제작진은 “본 채널의 영상을 무단 유포하거나 출연 학생들을 향해 악의적이고 부적절한 댓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관련 자료를 확보해 플랫폼 신고 및 필요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호영 역시 직접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터뷰 잘 해준 국악소녀들에게. 덕분에 투머치김호영 잠실 카페 콘텐츠가 상큼하고 발랄하게 잘 나왔는데 일부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았을까 봐 너무 걱정이 되고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 우리 친구들이 예쁘고 밝아서 질투하는 사람들이 생긴 거라고 생각해줘요. 내가 대신 사과합니다”라며 학생들을 위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