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93만'으로 뚝…박위, 윤소희 '수양딸' 논란 속 구독자 재이탈[셀럽이슈]
- 입력 2026. 10.13. 09:19:0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유튜버 박위가 2년 전 올린 가족 영상 속 명절 풍경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한동안 진정세를 보이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이탈 현상이 다시 시작됐다.
박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지난 2024년 9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됐던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이른바 '송지은 시댁 차별설'이 불거졌다.
해당 영상에는 송지은이 결혼 후 첫 명절을 맞아 시댁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박위의 부친 박찬홍 감독과 드라마 '기억'(2016)으로 인연을 맺고 딸처럼 지내온 배우 윤소희가 함께 자리했다. 윤소희는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박위와 송지은을 맞이했고, 박위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는 화기애애한 일상으로 소비됐으나, 박위의 KTX CCTV 공개 이후 해당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식사 전 기도에서 아내인 송지은보다 윤소희의 이름을 먼저 부른 점, 송지은에게만 다른 식기가 제공된 점, 심지어 박위 가족의 반려견 이름이 윤소희의 주연작 제목인 '기억'이라는 점 등을 토대로 송지은이 소외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박위의 부모가 송지은 앞에서 카이스트 출신인 윤소희만 칭찬하고, 동생과 영상통화를 할 때 동생이 윤소희에게만 추석 인사를 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같은 논란이 꼬리를 물자 잠시 멈추는 듯했던 채널 '위라클'의 구독자 이탈 현상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13일 기준 구독자는 93만 8천 명대로, 지난달 15일 94만 6천 명 수준에서 약 8천 명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박위가 게재했던 공식 사과문에는 약 5만 4천 개가 넘는 비판 및 갑론을박 댓글이 달리며 과열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편적인 편집본만으로 가족 간의 관계를 단정 짓는 행태나 윤소희의 SNS까지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KTX CCTV 공개 이후 과거 영상까지 파묘되며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 달째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박위가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유튜브 채널 '위라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