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윤해영 자리 노리며 유태웅 유혹…주새벽·설정환 관계 위기('욕망의덫')[종합]
입력 2026. 10.14. 20:25:19

욕망의 덫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장서희가 주새벽을 청마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이은진, 연출 이대경)에서는 강영훈(유태웅)을 향한 야욕을 드러내는 주미란(장서희)과 차석진(설정환)과 강해라(주새벽)의 갈등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도박 중독이었던 전 남편 안국철(김광영)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던 주미란의 과거가 드러났다.

이날 주미란은 최 비서(유진석)를 대동하고 자신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는 안국철을 찾아갔다. 그는 "30년 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네. 뱃속에 아이를 품고도 네 주먹질 한 번 피해보겠다고 몸부림치던 주애숙처럼 말이야. 네가 찾던 주해숙은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네가 찾던 주애숙은 예전에 죽었다. 한 번만 더 주애숙 찾으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안국철이 "우리 딸을 낳았다고?"라고 묻자 주미란은 "죽었어. 아주 오래전에"라고 거짓말했다.

자리를 떠난 주미란은 "우리 딸? 내가 낳은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감히 너 따위가 입에 올릴 존재가 아니야. 내 딸이 장차 청마의 주인이 될 거야. 두고 봐. 반드시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고 읊조리며 딸을 향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후 주미란은 강해라에게 청마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할 기회를 제안했다. 그는 "요즘 두 분 사이 안 좋은 거 알지? 이럴 때일수록 네가 중간에서 잘해야 한다. 대표님하고 이사장님하고 회사를 두고 경쟁하지 않냐. 그 두 사람의 중립인 네가 청마를 차지한다면 둘 다 이견이 없지 않을까. 이참에 너는 정식 후계자로 인정받고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고 설득했다.


주미란은 강영훈에게도 계획적으로 접근하며 김정선의 자리를 노렸다. 강영훈은 주미란에게 식사를 제안했고, 식사 자리에서 "이번 김 회장 일로 주 이사에 대한 믿음이 더 확고해졌다. 물론 전에도 믿고 있었지만 이젠 정말 내 모든 걸 믿고 맡길 수 있는 내 사람이 된 것 같달까"라고 말하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주미란은 강영훈과 김정선의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이제 완벽한 가족이 되기까지 얼마 안 남았어. 이제야 모든 게 원래의 자리를 찾아 돌아가는 거다. 충분히 즐겨 둬. 이제 내 차지가 될 거니까"라고 야심을 드러냈다.

강영훈과 주미란이 단둘이 식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정선은 주미란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는 주미란에게 "앞으로 식사든 뭐든 그이랑 단둘이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강해라는 고은설과 박소연(박현정)이 가까이 지내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그는 주미란에게 "아줌마 좀 석진 오빠 옆에서 치워 달라. 정신병원이나 요양원 같은 곳으로"라고 요구했다.

이때 차석진이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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