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인 없이 내돈내산" 한가인, 뒷광고 의혹 해명 후 연이은 선긋기[셀럽이슈]
- 입력 2026. 10.16. 09:32: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한가인이 뒷광고 의혹으로 한차례 해명에 나선 이후 유튜브 콘텐츠에서 광고 및 협찬 여부를 거듭 강조했다.
한가인
한가인은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명품부터 결혼 예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한가인이 23년 동안 모은 주얼리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가인은 제품을 소개하기에 앞서 "제돈제산이고 이 안에 PPL은 없다. 전부 예전부터 제가 구매해서 사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찬이 있어서 '이거 너무 예쁘다. 어디 거야?' 해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경우 스타일리스트나 누구를 통해서 사면 10%나 20% 정도 할인해 주기도 한다"며 연예인에게 제공되는 할인 혜택도 언급했다.
다만 자신은 주로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시는 대표님들이 제가 본인들 제품을 차고 있는 걸 모르실 것"이라고 협찬 없이 구매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한가인은 "요즘에는 명품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한국에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너무 비싸지 않은 선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물건들이 많다"며 주얼리는 주로 14K 제품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싸서 산다. 18K는 노란 끼가 더 많이 돈다. 18K보다 14K가 더 어려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최근 공개된 농심 라면 연구소 방문 영상에서도 광고 여부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참고로 꼭 아셨으면 좋겠는 게 PPL이나 광고로 온 게 아니다"라며 "정말 그냥 개인적으로 PD님한테 '농심 라면 연구소에 들어가 보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굉장히 오랜 기간 어렵게 컨펌을 받아서 오게 된 곳이라 저도 궁금하다"고 알렸다.
영상에는 제작진이 농심 측에 보낸 메일 내용도 공개됐다. 해당 메일에는 이번 콘텐츠가 광고가 아닌 연구원 체험 콘텐츠로 제작된다는 설명과 함께 농심 측이 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처럼 한가인이 콘텐츠에서 광고 및 협찬 여부를 직접 밝히는 배경에는 앞서 불거진 건강기능식품 관련 뒷광고 의혹이 있다. 지난달 유튜버 '사망여우TV'의 영상을 계기로 한가인이 소개한 알부민 제품을 둘러싼 뒷광고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한가인은 과거 구매 내역 등을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면서 의학적·과학적 검증이 충분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한가인의 해명 이후에도 '사망여우TV' 측이 관련 내용을 별도의 쇼츠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논란은 이어졌다. 해당 영상은 결국 비공개 처리됐으며, 사망여우TV 측은 "그 부분을 왜 굳이 또 잘라 쇼츠로 만들었는지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다"며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