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김승윤 결혼→제 31회 부국제 폐막→'부실복무' 송민호, 1심 판결 확정[이슈위클리]
입력 2026. 10.16. 13:03:46

이슈위클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스타들의 결혼 소식부터 과거 피해 폭로, 스포츠 스타의 새로운 도전, 병역 논란까지 다양한 이슈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 주간(2026년 10월 9일~10월 16일) 화제를 모았던 주요 소식들을 정리했다.

◆장동윤♥김승윤, 10일 결혼…웨딩 사진 공개 "My Love"

배우 장동윤과 김승윤이 지난 10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양가 가족들만 모신 가운데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장동윤은 지난 8월 25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혼 당일에는 "My Love, My Muse, My Home"이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장동윤은 1992년생으로 드라마 '학교 2017', '조선로코-녹두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내 귀가 되어줘', '누룩'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1997년생인 김승윤은 '조선로코-녹두전'으로 데뷔해 영화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등에 출연했다.

◆김세인, 전 소속사 대표 피해 폭로…"故 장자연 사건 당시 비슷한 상황"

배우 김세인이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전 소속사 대표에게 겪었던 부당한 대우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상속으로'에는 '잘나가던 여배우가 쿠팡 배달을 하며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전원주택에서 유기견들과 생활하며 물류센터 근무와 배달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김세인의 근황이 담겼다. 김세인은 소속사 대표가 출연료를 가지고 사라졌다며 과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고(故) 장자연 사건이 불거졌던 당시 자신 역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김세인은 대표가 자신을 술자리에 불러내 교제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하자 촬영을 없애버리겠다고 압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가 촬영 일정을 알려주지 않아 현장에 나가지 못하는 일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회사에서 관리하던 통장을 대표가 가져갔으며, 5년 계약으로 묶어두고 활동을 막았다고도 주장했다.

김세인은 2011년 시트콤 '오마이갓' 주연으로 얼굴을 알린 뒤 독립영화와 광고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약 15년 전 어머니가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진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귀국했으며,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혼수상태인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정우♥차정원, 12월 13일 결혼…6년 열애 결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 차례 결혼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이 실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이 12월 1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하정우와 1989년생인 차정원은 2020년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이를 넘어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7월 결혼을 약속하고 예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축하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결혼이 기정사실화됐다. 그러나 양측은 당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결혼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하정우는 '추격자', '황해', '베를린', '암살', '신과함께' 시리즈 등으로 활약했으며, 차정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했다.

◆차준환, 국가대표 활동 잠시 중단…시트콤 '궁전랜드' 출연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선수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트콤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새로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준환은 2027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트콤 '궁전랜드'에 출연한다. 극 중 의욕 넘치는 놀이공원 신입 캐스트 성대한 역을 맡았다. '궁전랜드'는 화려한 놀이공원 뒤편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시트콤으로, 차준환을 비롯해 우다비, 이재원, 김규원, 김승호, 민서, 낸시 등이 출연한다.

차준환은 지난 4월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에서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아 스케이팅과 연기, 노래를 선보였다. 9월에는 가수 로이킴의 '스파클'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로맨스 연기에도 도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SNS를 통해 이번 시즌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그는 은퇴를 공식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선수 활동을 중단하고 향후 진로를 고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을 대표해 온 그가 연기자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관객 27만여명·논란은 과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관객 동원과 국제적 위상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일부 작품을 둘러싼 논란과 행사 취소로 아쉬움도 남겼다.

지난 6일 개막한 올해 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246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9편 등 총 315편을 선보였다. 영화제 측 결산 자료에 따르면 영화 관객은 20만 43명, 프로그램 이벤트와 부대 행사 관객은 7만 6984명으로 총관객 수는 27만 7027명이다.

지난해보다 약 4만명 증가했으며, 영화 관객이 20만명을 돌파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된 뒤 처음 치러진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해외에서는 양자경, 알폰소 쿠아론, 매기 질렌할, 샤를로트 갱스부르, 이자벨 위페르, 판빙빙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았다. 관객과 영화인이 직접 만나는 게스트와의 만남(GV)도 총 304회 진행됐다.

반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암살자(들)'의 공식 일정이 취소됐고, 유해진과 이민호의 레드카펫 참석을 비롯해 야외무대인사와 이민호의 액터스 하우스 등도 무산됐다. 영화제 측은 제작사의 의사를 존중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객 증가와 산업 교류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논란에 대한 대응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빅나티, '밴쿠버' 뮤즈와 결혼…9살에 만나 24살에 부부로

래퍼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가 자신의 노래 '밴쿠버' 시리즈에 영감을 준 첫사랑과 결혼했다.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빅나티는 지난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등장하는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하이어뮤직 역시 비연예인 연인과 최근 혼인신고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15일에는 개인 SNS에 아내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됐다"고 직접 알렸다.

빅나티는 아내를 향해 "언제나 나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에게,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온 추억과 프러포즈 장면 등이 담겼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밴쿠버 3' 음원을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그는 2023년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짝사랑했던 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03년생인 빅나티는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솔비♥이규한, 내년 4월 결혼…양가 상견례 마쳤다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5일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솔비와 이규한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으며,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는 본명 권지안으로 미술 활동을 시작해 화가로도 입지를 다졌다.

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해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애인있어요',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우아한 가',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송민호, '부실복무' 1심 판결 확정…재복무 절차 검토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이탈 사건과 관련해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이 확정됐다. 병무청이 재복무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병무청은 송민호의 재복무와 관련해 "1심 판결 확정 이후 현재 재복무 절차를 밟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 1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 기한 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복무 이탈 일수로 알려진 102일을 채우기 위한 행정 절차가 검토되고 있다.

논란은 소속사 YG의 초기 해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YG는 병가와 휴가를 규정에 맞게 사용했으며, 관련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오면서 당시 해명을 둘러싼 비판이 제기됐다.

YG는 판결 확정과 병무청의 재복무 절차 검토 발표 이후에도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소속사의 아티스트 관리 책임과 논란 발생 이후의 대응 방식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장동윤 SNS, 솔비 SNS,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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