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희석, 참가자와 함께 '롤린' 댄스…부안군 뒤흔든 노련한 진행('전국노래자랑')[종합]
- 입력 2026. 10.18. 13:24: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남희석이 특유의 푸근하고 노련한 진행으로 부안군민과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전국노래자랑
18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제2187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남희석은 특유의 사람 좋은 미소와 함께 무대에 올라 변산반도국립공원, 채석강, 적벽강, 내소사, 공소염전 등 부안의 볼거리를 소개하며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지역 주민들과의 티키타카 호흡도 빛났다. 남희석은 반짝이 바지를 입고 '부안 싸이'라는 닉네임으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에게 "이 바지는 어디서 났냐"라며 관심을 가졌다. 이어 긴장한 티를 내는 참가자에게 "소독차 소리 같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싸이 랜덤 댄스를 제안했다. 참가자는 "아무 노래나 틀어달라"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즉흥으로 멋진 무대를 꾸며냈다.
또 부안의 식재료로 한상 차려온 참가자와 함께 직접 부안의 맛을 느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맨발로 무대에 오른 참가자의 흥이 넘치는 무대에는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가 "남편이 조신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해서 참고 살았다"라며 "흔들면 행복도 2배다"라고 춤을 추자, 객석에서 남편을 찾아 마음껏 흔들 판을 깔아줬다. 그러곤 함께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에 맞춰 몸을 흔들며 흥을 돋궜다.
이밖에도 아이돌 뺨치는 끼를 발산한 중3 듀오의 '뱅뱅뱅', 연륜과 진정성이 묻어난 70대 이발사 어르신의 '홍도야 울지마라'까지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사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며 무대 긴장을 풀어주는 푸근한 '소통형 MC'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화려한 초대가수 라인업도 힘을 보탰다. '엄마들의 대통령' 신유의 '줄리엣'을 시작으로 감성 트롯 신동 이수연의 '놀아보세', 미스김의 '옆구리', 짙은 보이스의 강문경이 선보인 '눈 뜨고 있는 한'까지 이어지며 부안의 가을 낮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