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성장할 것"…넥스지, 무대로 입증한 퍼포먼스 강자[종합]
- 입력 2026. 10.18. 18:13:2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NEXZ(넥스지)가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로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NEXZ
넥스지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첫 아시아 투어 'NEXZ 1ST ASIA TOU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넥스지가 정식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다. 지난해 10월 스페셜 콘서트 'NEXZ SPECIAL CONCERT' 이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이날 넥스지는 싱글 2집 타이틀곡 'Mmchk'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난리나', 'O-RLY?'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유우의 솔로 퍼포먼스가 이어진 뒤에는 'One Bite' 한국어 버전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여기에 'BURNING BLACK', 'HARD' 무대를 비롯해 세이타의 솔로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넥스지는 "여러분 보고 싶었다. 와줘서 고맙다. 재밌게 놀고 가자"라며 "어제 이어 오늘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어제가 너무 재밌어서 오늘도 기대된다. 오늘도 기대해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 특별한 이유가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넥스지 첫 아시아 월드투어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라며 "넥스티(팬덤명)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휴이는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쏘씬 더 월드'이다 타이틀곡이었던 'saucin' 의미를 담아서 넥스지만의 음색과 음악으로 세상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유우와 세이타는 "처음 솔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어땠나. 넥스티에게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Hellmate', 'Hands up, Yo', 'UPGRADE'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곡마다 분위기를 달리하며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줬고, 휴이의 솔로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무대를 마친 넥스지는 "두 달 동안 첫 1위도 하고 많은 일이 있었다. 넥스티 덕분"이라며 "너무 감사하다. 올해 기쁜 일도 많았고 투어도 하니까 다 같이 열심히 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공연은 쉼 없이 이어졌다. 넥스지는 'ALIENS', 'Co-Star', 'Ride the Vibe', 'Starlight', 'SAUCIN', 'APPETITE', 'Next Zeneration', 'LOCO', 'Legacy', 'I'm Him', 'Simmer', 'Beat-Boxer', '20 NOW', 'Run Wite Me'까지 다채로운 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유키, 하루, 토모야의 솔로 퍼포먼스도 중간중간 배치해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줬다.
넥스지는 "제대로 달려봤는데 어땠나. 너무 재밌다"라며 팬들의 드레스코드를 확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Co-Star'에서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소 건은 "제가 좋아하는 구간이다. 잔잔하고 저희의 청춘을 표현하는 곡이라 좋아한다. 연습하면서 재밌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키도 "제가 예전에 오디션 지원서에 몸을 크게 쓰면서 춤을 춘다고 썼었다. 예전부터 몸을 크게 써서 춤추는 걸 좋아해서 댄스 브레이크로 크게 움직여봤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한 무대와 한국어 버전 무대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였다. 여기에 멤버별 솔로 퍼포먼스와 곡의 분위기에 맞춘 연출이 더해지며 공연의 흐름에 변화를 줬다. 그룹 무대에서 보여준 합과 개인 무대에서 드러난 각자의 개성이 어우러지며 넥스지만의 무대 매력을 완성했다.
유우는 "너무 재밌었다. 역시 준비할 땐 힘들단 생각이 많이 들지만 넥스티 앞에서 하니까 체력이 나오더라"며 "요새 데뷔 초보다 무대 위에서 자신감이 생겼다. 넥스티 덕분이다. 저의 강점을 찾은 거 같다. 앞으로 계속 보여주고 싶다. 사랑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토모야도 "가득 채워주신 넥스티 감사하다. 투어를 통해 많이 만나러 갈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이야기했다.
하루는 "오늘 비가 많이 왔는데도 와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얼마 안 남았는데 후회 없다. 3년 차인데 시간이 빠르다고 느낀다. 저희 넥스지는 한국에서도 더 큰 곳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소 건은 "요즘 F가 강해져서 일들을 크게 받아들이는 느낌이 있다. 멤버들이랑 이야기할 때도 여러 가지 감정들이 나오는데 요새 느낀 건 당연한 일은 없다다란 것"이라며 "와주신 것도 여러 가지 노력과 땀이 필요하다. 저희가 음악을 할 수 있는 것도 여러 부분에서 당연한 일이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하다. 앞으로 여러 도시에서 활동할 거니까 멀리서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휴이는 "어제 공연을 마치고 내일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다. 무대 하면서 멤버들 얼굴을 보니까 오늘 다 써버리자는 느낌이었다"라며 "연습하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있으니 텐션이 올라가더라. 고맙다. 역대급으로 신나게 놀았던 공연이었다. 앞으로 계속 성장하는 넥스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넥스지는 앙코르곡 'HYPEMAN', 'Eye to Eye', 'Keep on moving', 'Next To Me'를 선보이며 약 150분간 이어진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첫발을 뗀 넥스지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각 지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