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닭장 사무실’ 원지와 비교되네…남다른 직원 복지 눈길
입력 2026. 10.28. 16:22:10

곽튜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 새 사무실로 이전했다.

지난 27일 곽튜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빠가 된 곽준빈의 새로운 자동차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새롭게 마련한 사무실을 소개했다. 직원들의 업무 공간부터 탕비실, 화장실, 자신의 개인 방까지 공개한 그는 사무실을 옮기게 된 이유도 밝혔다.

곽튜브는 “지난 사무실에서 직원분들의 고충이 좀 있었다”라며 “아무래도 옥탑방이다 보니까 춥고 덥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사무실은 좀 근무하기 편하고, 지하철역도 가까운 그런 사무실로 옮겼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 사무실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우선했다고 밝혔다. 곽튜브는 “제가 안 구했다. 그냥 직원분들 세 분이 구했다”라며 “출근하지 않는 사람이 사무실을 구하는 건 아닌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 달에 세 번 정도 온다. 여행 가는 것 빼고도 편집할 때 집에서 많이 하니까 사실상 거의 안 온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곽컴퍼니 최대 복지’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은 곽튜브의 행보는 앞서 사무실 근무 환경으로 논란을 빚었던 여행 유튜버 원지의 사례와 맞물려 눈길을 끈다.

원지는 지난해 11월 지하 2층에 위치한 약 6평 규모의 창문 없는 사무실을 공개했다가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받았다. 당시 해당 공간에서 직원 3명이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원지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복지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재택근무 전환과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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