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중, 中 팬미팅 취소 후폭풍…소속사 "환불 미이행, 법적 대응"[셀럽이슈]
- 입력 2026. 10.29. 14:56:4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재중의 중국 팬미팅이 돌연 취소된 가운데, 소속사 인코드가 현지 주최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행사 취소 이후 3주가 넘도록 티켓 환불과 피해 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김재중
김재중의 소속사 인코드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김재중 팬미팅 인 청두 관련 추가 안내’를 게재하고 "행사 취소 이후 티켓 환불과 피해 보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향한 애정으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주신 팬 여러분께서 아직까지 환불과 피해 보상을 받지 못해 겪고 계실 불안과 답답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주최사 측의 환불 지연 및 미이행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사안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법적 대응 방식과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코드는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상세히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도 "이러한 사정이 팬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피해에 대한 당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늦추거나 소홀히 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6 김재중 팬미팅 인 청두’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팬미팅은 별도의 구체적인 취소 사유가 공개되지 않은 채 무산됐다.
소속사는 행사 이틀 뒤인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취소 사실을 알리며 "이번 만남을 기대하며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일정을 준비하신 팬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리고, 관련 상황을 신속하게 안내드리지 못해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당시 인코드는 주최 측과 행사 관련 상황을 확인하고 후속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며 티켓 환불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부 사항에 대한 확인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취소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환불과 피해 보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속사는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 인코드는 "이번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오랜 시간 환불과 피해 보상을 기다리며 답답함과 실망을 느끼셨을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JYJ를 거쳐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김준수와 함께 ‘JX 2026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