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웅, 父와 관계 캐묻는 설정환에 시치미…"친형제 같았다"('욕망의 덫')[셀럽캡처]
입력 2026. 10.30. 20:04:20

욕망의 덫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설정환이 유태웅과 자신의 아버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이은진, 연출 이대경)에서는 아버지의 과거 행적에 의문을 품고 강영훈(유태웅)을 떠보는 차석진(설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진은 강영훈을 찾아가 "저희 아버지랑 생전에 어떤 사이셨냐"며 운을 뗐다. 이에 강영훈은 "차 실장도 이미 다 알고 있지 않나. 입사 동기였다는 거"라며 "그 뒤로는 각별하게 지냈다. 친형제나 다름없었다"고 태연한 표정으로 답했다.

차석진은 "혹시 두 분 사이에 불편한 일이나 크게 다툰 적은 없으셨냐"고 재차 물었고, 강영훈은 "아니다. 단 한 번도 없었다. 다른 사람과는 몰라도 석우랑은 한 번도 큰 소리가 오간 적이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갑자기 왜 그게 궁금해졌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차석진은 "어머니 말씀이 좀 마음에 걸려서 그렇다. 어머니께서 착각을 하셔서 그런가 보다"라며 물러섰다. 강영훈은 차석진에게 "그럴 수 있다"라며 "소연 씨 정기검진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지 않나. 아무리 바빠도 검진 일정은 꼭 좀 챙겨줘라"라고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렸다.

하지만 사무실에 홀로 남은 강영훈의 표정은 차갑게 굳어졌다. 그는 "덜떨어진 게 도대체 뭐라고 지껄이고 다니는 거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즉시 주미란(장서희)을 불러들인 뒤 "가서 소연 씨 상태 좀 꼼꼼히 체크해 봐라"고 은밀한 감시를 지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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