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태웅, 장서희 유혹에 결국 외박…김정선 '분노'('욕망의 덫')[종합]
- 입력 2026. 10.30. 20:41: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혜원과 박성규가 장세현의 죽음을 파헤치는 가운데, 유태웅이 장서희의 유혹에 완전히 넘어갔다.
욕망의 덫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서는 서현재(장세현)의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고은설(전혜원)과 고은국(박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미래(손성윤)는 서현재가 남긴 물건을 찾아 고은설에게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박스를 발견한 서튼튼(박지오)는 상자 속에서 서현재의 만년필을 몰래 챙겨 가지고 놀았다.
서미래는 이 사실을 모른 채 박스를 고은설에게 넘겼다. 그는 "현재가 은설 씨 재심을 준비 중이었던 걸 알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은설 씨를 돕다가 그렇게 된 것 아니냐"라며 "나 다 안다. 은설 씨가 현재 마음 받아주지 않은 것까지. 이거 가져가서 우리 현재 그렇게 만든 놈 꼭 밝혀내라. 그리고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서현재의 사고 현장을 샅샅이 수색하던 고은국은 현장에 떨어져 있던 주미란의 장갑을 발견하고 고은설(전혜원)에게 넘겼다.
한편 주미란은 김정선(윤해영)과 함께 박소연(박현정)을 설득하러 찾아갔고, 차석진(설정환)의 예복 치수를 확인하기 위해 옷장을 뒤졌다. 옷장에서 강영훈(유태웅)의 것과 동일한 라이터를 발견한 그는 의문을 품은 채 라이터를 주머니에 챙겼다.
이후 주미란은 강영훈을 찾아가 라이터를 건네며 "차 실장 방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대표님 라이터와 똑같은 것"이라며 라이터가 왜 차석진에게 있는지 물었다.
강영훈은 주미란에게 거짓 사연을 꾸며냈다. 강영훈은 "석우와 난 입사 동기였다. 내가 먼저 회장님 눈에 띄어 집사람을 만났고 더 빨리 승진했다. 내 승진에 앙심을 품은 석우가 회사 공금에 손을 댔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였고, 강영훈은 자신이 공금을 건들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차석우를 죽이라고 사주했다.
이어 주미란이 과거 사고를 낸 운전자를 왜 회사에 들였는지 묻자, 강영훈은 "석우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난 사고였다. 그 사고로 운전자 인생도 망가졌길래 도우려 했던 것뿐"이라며 끝까지 뻔뻔한 위선을 떨었다.
주미란은 그런 강영훈의 손을 꼭 잡으며 "대표님, 오늘 밤 제가 대표님을 위로해 드리고 싶다"고 노골적으로 유혹의 손길을 뻗었다. 결국 두 사람은 집에 귀가하지 않았고, 김정선은 새벽이 깊도록 귀가하지 않는 강영훈과 텅 빈 주미란의 방을 확인하며 불안과 분노에 떨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욕망의 덫'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