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오늘(2일) 6주기…그리운 웃음소리
입력 2026. 11.02. 10:13:52

故 박지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코미디언 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시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평소 지병이 있었던 고인은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고인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 이듬해 우수상에 이어 2010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KBS '개그콘서트'에서 최초로 신인, 우수,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기록을 썼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에 대한 연예계 동료들의 그리움은 매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21년 박지선의 1주기를 맞이해 '멋쟁이 희극인-희극인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들'이라는 책이 발간됐다. 개그우먼 김숙, 송은이, 배우 이윤지, 박정민 등이 고인이 남긴 콩트와 강의록, 트위터, 노트 속 글과 그림 207편을 모은 책이다.

KBS 22기 공채 동기인 김원효는 지난 1일 고인의 납골당을 찾아 "잘 있었어? 오빠가 바빠서 하루 일찍 왔당. 자주 못 와서 미안해. 너도 위에서 잘 보고 있지?"라고 당부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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