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학폭 의혹, 해명에도 논란 계속…유튜브 댓글창 폐쇄→주상욱 SNS 비난[셀럽이슈]
입력 2026. 11.02. 10:21:04

주상욱, 차예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이 해명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엇갈린 동창들의 증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은 댓글창을 비활성화했고, 남편 주상욱의 SNS에도 비난과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일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차예련과 함께 미국 일정 중 현 사안을 접했다. 이에 대응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 하겠다. 구독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차예련의 남편 주상욱의 SNS에도 해명을 요구하거나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혼 잘못하신 것 같다", "이 정도면 사기 결혼 당한 것 아니냐", "딸이 학폭을 당하면 어떻게 하실 거냐", "진짜로 학폭 가해자면 어떻게 할 거냐" 등의 반응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작성자 A씨는 중계중학교 출신의 한 여배우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며 중학교 재학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배우에 대해 "학교에서도 유명한 일진 학폭 가해자였고 동네 주변 학교에서도 알 정도"였다며 "TV나 유튜브에서 웃으며 나오거나 좋은 아내, 좋은 엄마, 요리 잘하는 배우, 건강한 캐릭터로 소비되는 것을 보면 고통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어 학교 폭력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로 지금까지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해당 배우의 방송 및 유튜브 활동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의혹을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시글에 배우의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출생연도와 출신 학교, 이니셜 등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이 차예련을 지목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30일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차예련의 학폭 의혹과 관련한 엇갈린 주장들이 등장했다. 자신을 차예련의 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차예련이 일진이었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차예련이 학창 시절 모델 활동을 했던 것은 맞지만, 당시 학교 분위기상 일진이라고 할 만한 무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댓글 내용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같은 게시글에는 기존 폭로와 동일한 주장도 나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차예련이 담배를 피우거나 동급생들에게 위압감을 줬으며, 체육복과 교과서 등을 빌려 사용했다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다. 폭행 여부는 직접 목격하지 않아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이면서도 당시 일진 무리 중 한 명이었다고 주장했다.

차예련이 의혹을 부인했음에도 온라인상에서 상반된 증언이 잇따르며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에 남편 주상욱의 SNS까지 해명 요구와 비난이 이어지는 등 논란의 여파가 가족에게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엇갈린 주장 속 차예련 측이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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