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 자택 침입범, 2300만원 상당 와인 절도 혐의로 추가 기소
- 입력 2026. 11.05. 11:05:2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모녀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30대 남성 A씨가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나나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공소청 형사1부는 지난 8월~10월 사이 A씨를 절도 혐의로 두 차례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한 대형 마트에서 10여 회에 걸쳐 약 2300만 원 상당의 와인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와인 절도 의혹은 앞서 진행된 나나 자택 침입 사건 재판에서도 언급됐다. 당시 검찰은 A씨에 대해 여러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을 지적하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5시38분께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그의 어머니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A씨 측이 상고하면서 해당 사건은 대법원의 판결을 받게 됐다.
사건 이후 A씨는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며 나나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나나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나나는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검찰은 지난 9월 A씨를 무고죄로 추가 기소했다.
현재 A씨의 와인 절도 사건과 무고 사건은 병합됐으며, 첫 공판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