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곤한 일정 속 진심 헤아려달라"…허영생 '팬 기만 논란'에 반박 등장
- 입력 2026. 11.06. 14:44:2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SS501 허영생이 16년 차 팬의 탈덕 선언문으로 이목을 끈 가운데, 생일 카페 현장에 있던 또 다른 팬이 무편집 영상을 공개하며 허영생을 대변하고 나섰다.
허영생
지난 5일 허영생의 한 팬은 SNS를 통해 '261103 허영생 생일 카페 이벤트 - 서프라이즈 카페 한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무편집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글을 올린 팬은 "더 이상의 억측과 논란 확산을 막고자 편집 없는 원본 영상을 올린다"며 "당시 허영생은 빡빡하고 피곤한 일정 속에서도 오직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던 것인데, 그 진심이 왜곡돼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허영생은 생일 카페를 찾아준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감사를 전하며 "일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이렇게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팬페이지 운영자 A씨가 이야기한 '생일카페' 이야기를 하는 모습도 담겼다. 허영생은 "원래 오늘 되게 즉흥적으로 하려고 했다. 오늘 얘기하려고 했다. 근데 너무 고맙지만 생일 카페 해줘서 계속 계속 (와달라고)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A씨로 추정되는 이가 "그거 제가 얘기하진 않았지만"이라고 해명하는 목소리도 영상에 담겼다.
영상을 올린 작성자는 "이렇게 또 하나의 즐겁고 재밌고 의미 있던 추억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는 게 그저 안타깝고 속상하고 맘이 아프지만 우리 모두 힘내자. 이 또한 지나가리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16년간 허영생을 응원해 온 팬페이지 운영자 A씨가 '팬 활동 종료(탈덕)'를 선언하며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A씨는 약 6개월간 자비를 털어 3년 만의 생일 카페를 열었으나, 소속사 측으로부터 특정 카페 방문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행사 당일 허영생 측이 다른 장소에 자체 카페를 대관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고, 행사 말미에 기존 생일 카페를 언급하며 "자꾸 오라고 하셔서.."라며 부담감을 내비쳐 오랜 헌신을 무안하게 만들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