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무줄 체중남이 밝힌 뱃살 빼는 법

입력 2013. 06.04. 14:06:27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는 고무줄체중의 남자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남성은 여름에는 초콜릿 복근으로 겨울에는 150kg을 육박하는 거구로 매년 100kg가량의 몸무게를 넘나드는 생활을 14년째 이어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트레이너의 일을 시작하면서 일부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을 찌웠다가 뺐다가를 반복하는 생체 실험 중이라고.
이어 그는 뱃살 빼는 방법을 공개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염분이 많은 국물은 금해야 되며 물을 많이 마시라고 조언했다.
그가 조언한 양은 여자 2.5L, 남자 3.8L 이상으로 다소 많은 양이었다. 물은 인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대소변이 장내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단축시켜 장벽의 독소 흡수를 줄여준다.
뱃살의 원인인 독소를 차단하는 것만으로 날씬한 배를 가질 수 있다. 장에 쌓인 노폐물과 지방을 확실하게 배출시킬 수 있는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먼저 배에 마사지 크림을 발라 마찰에 의한 피부 자극을 줄여준다. 손가락에 힘을 줘 배꼽을 중심으로 시게방향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면서 마사지한다. 배가 말랑하지 않고 단단하고 뭉친 느낌이라면 식적이 쌓여있는 상태다.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꾸준한 마사지가 필요하다. 10회 정도가 적당하다.
다음으로 주먹으로 윗배부터 치골부근까지 아랫방향으로 힘을 줘 쓸어내린다. 배에 단단한 부분이 있다면 더 힘을 줘 노폐물을 아래로 빼준다는 느낌으로 마사지해주다. 역시 10회 반복한다.
평소에도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물의 섭취를 늘려 자연스럽게 몸의 독소가 배출되도록 유도해 허리의 S라인을 찾자.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KBS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