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 칼로리, 떡국 1인분이 463Kcal…섭취량 조절 ‘필수’

입력 2015. 02.13. 09:15:26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제사 음식 칼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인 설 음식 칼로리 콘텐츠에 따르면 떡국은 1인분 기준 463Kcal다.
만둣국과 산적은 각각 480Kcal, 653Kcal며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꼬치전과 동태전은 각각 582Kcal, 247Kcal다. 또 대표적인 후식인 식혜는 250Kcal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은 나물류의 경우 고사리나물은 59Kcal, 도라지나물은 197Kcal, 시금치나물은 60Kcal다.
또 잡채(1/2인분, 100g)는 148Kcal, 완자전(5개)은 140Kcal, 새우튀김(3개)은 301Kcal 등이다. 예컨대 한 끼 식사로 떡국 산적 꼬치전을 먹고 후식으로 식혜까지 먹었다면 총 섭취 열량이 약 2000Kcal에 달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성인의 하루 열량 섭취 권장량은 남자 2500Kcal, 여자 2000Kcal다.
설 음식을 조리할 때 육류의 경우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한 뒤 채소를 곁들여 요리하는 것이 좋다. 또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기 때문에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는 나물 채소 김 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는 것이 도움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