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오전 10시부터 ‘혼잡’… 일부는 벌써부터 정체

입력 2015. 02.17. 08:40:20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설 연휴를 앞둔 17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벌써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 전날인 17일 44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지방방향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가 혼잡해지기 시작해 오후 6시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겠다”고 예보했다. 정체는 다음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8시 승용차 기준 주요 도시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등이다.
고속도로 실시간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콜센터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