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과일 고르는 법,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 것이 좋아

입력 2015. 02.17. 10:33:58

[시크뉴스 이보라 인턴기자] 18일부터 시작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설을 대비해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은 우선 과일의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이 매끈한지를 살펴야 한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만졌을 때 단단해야 한다. 또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고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은 것이 좋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한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꼭지와 그 반대편이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두는 것이 좋다. 사과는 에틸렌이라는 성숙 촉진 호르몬을 생성해 배와 감의 연화를 촉진한다. 사과는 따로 밀봉해 1도 안팎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이보라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