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전국대학 모델학과 농구대회, 국민대 콘서바토리 주관 "외모만큼이나 멋진 기량"

입력 2015. 06.02. 14:51:08

[시크뉴스 안소희기자] ‘제4회 전국대학 모델학과 농구대회’가 국민대학교 종합예술콘서바토리(원장 김훈태, 이하 국민대 콘서바토리)주관으로 지난 5월 30일 국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민대 콘서바토리(최정은)를 비롯해 경기대 엔터테인먼트교육원(이정아), 서경대 공연예술학부(강신), 서경대 예술교육원(강신), 대덕대(임주완), 대경대(이재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김은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최은선),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복영) 총 9개 대학 300여명의 모델학과 학생들과 프로모델 농구팀인 코드원(이시우, 이현욱)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이어진 경기는 평균 신장 186cm의 대학 모델학과 학생들의 경기 집중력과 플레이로 여느 프로대회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날 서울종합예술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 경기대 엔터테인먼트교육원, 3등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 4등 국민대 콘서바토리 모델연기학과가 차지했다.

또한, 경기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박재형군이 MVP를 차지했으며, 응원에 참여한 학생과 선수들에게 경품이 제공됐다.


이 대회는 각 대학 모델학과 학생들의 친선 및 교류와 미래 패션계를 주도할 인재들이 함께 모여 패션분야의 다양한 흐름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 된 것으로, 2012년 1회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원제를 채택해 양질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민대학교 종합예술 콘서바토리는 실용무용예술학부, 실용음악예술학부, 미디어연기예술학부, 모델연기학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news@fashi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