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10분만에 완성하는 스누피 아트…“‘네일랩’ 하나로 끝”

입력 2015. 06.30. 10:26:24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소녀시대가 오는 7월 7일 컴백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녀들의 손끝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은 올망졸망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귀여운 스누피 네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그녀가 선택한 네일랩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네일랩이란 네일폴리쉬와 네일스티커의 장점을 살려 얇고 티가 잘 나지 않으면서 깨끗하게 손톱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셀프 네일아트로 주목받고 있다. 샵에 가서 긴 시간과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과 비교해봤을 때 10분~20분 안에 저렴한 비용으로 아트를 즐길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다.

태연처럼 재미있는 네일아트를 연출하려면 모든 손가락을 같은 컬러로 통일하는 것 보다 2~3개씩 묶어 다른 컬러로 배색하는 것이 세련된 방법이다. 이때 오른손과 왼손의 컬러를 반전시켜야 지루한 느낌을 피할 수 있다.

먼저 스티커가 잘 부탁 될 수 있는 깨끗한 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큐티클을 제거하고 유분기를 말끔하게 제거해야 접착력이 오래 지속된다. 기초 작업을 마치면 손톱 크기에 맞는 네일랩을 골라 알맞게 자른 뒤 손톱 위에 올리고 큐티클 지점부터 손톱 끝까지 꼼꼼하게 부착한다. 이어 손톱 끝에 남아있는 부분을 파일로 갈아서 깨끗하게 마무리한다. 마지막으로 탑코트를 발라주면 네일랩을 활용한 간단한 셀프 네일아트가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