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올스타 ‘홈런왕’… 상금 500만원 획득

입력 2015. 07.18. 09:39:3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드림 올스타 황재균(28 롯데)이 홈런 레이스 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재균은 지난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전에서 홈런 11개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그는 우승상금 500만 원과 부상으로 뮤지컬 VIP 티켓 4장을 받았다.

그는 예선에서 홈런 10개를 때려 13개를 친 에릭 테임즈(29 NC)와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테임즈가 홈런 2개에 그치면서 그를 꺾었다.

이날 미래의 별들이 출전한 퓨처스 올스타전에선 드림 올스타가 나눔 올스타를 6대 3으로 눌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