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데이트부터 첫날밤까지, 배용준 사로잡은 ‘3단계 메이크업’

입력 2015. 07.27. 13:27:2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박수진의 메이크업이 화제다.

박수진은 최근 한 매거진 화보에서 핑크빛 피부에 초점을 맞춘 3가지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그녀는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결을 강조해 본연의 깨끗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그녀는 순수한 데이트 메이크업부터 고급스러운 신부 메이크업과 섹시한 첫날밤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설렘 가득 데이트,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

평소 사랑하는 그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순수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핑크빛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동안 외모의 소유자인 박수진은 우윳빛 피부를 더욱 아기처럼 보이게 할 핑크빛 블러셔로 수줍은 소녀 같은 발그레한 볼을 완성했다. 여기에 브라운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를 내려 그린 뒤 마스카라를 더해 한올 한올 강조해 인형 같은 느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코랄 핑크 립을 더해 차분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강조했다.

◆ 일생에 단 하루, 럭셔리 ‘골드 메이크업’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결혼식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다. 화이트 드레스와 가장 훌륭한 조합을 보이는 메이크업은 바로 골드빛의 메이크업. 은은하면서도 얼굴의 입체감을 부여하는 메이크업으로 조명 아래에서 화사하게 빛나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얼굴 전체를 빛의 흐름에 따라 더욱 화사하게 빛날 수 있는 은은한 물광 피부로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눈가에는 은은한 골드빛 아이섀도를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인조 속눈썹을 한올 한올 심어주듯이 붙인 뒤 마스카라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 마지막으로 입술은 은은한 핑크 립스틱을 발라주면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신혼 첫날밤 그를 사로잡을 ‘캣츠아이+핫핑크 립’

신혼 첫날밤 그를 유혹할 캣츠 아이 메이크업은 신혼부부의 애정지수를 높여줄 것이다. 그녀처럼 고양이 눈매를 표현하려면 핑크색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넓게 펴 바른 뒤 검은색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캣츠아이를 표현한다. 이어 볼륨 마스카라를 사용해 속눈썹을 풍성하게 표현해 글래머러스한 눈매를 연출한다. 포인트로 비비드한 핫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면 당장이라도 키스하고 싶은 입술이 순식간에 완성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