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피자 만드는 법, 박수진 정통 나폴리 피자 맛집 셰프에 “토마토가 왜 이렇게…”

입력 2015. 08.17. 14:54:54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고구마 피자 만드는 법이 화제인 가운데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관심을 모은다.

이와 관련, 과거 케이블TV 올리브 ‘테이스티로드’의 박수진은 480도의 참나무 화덕에 구워 정통 나폴리 피자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 맛집을 찾았다.

이 맛집의 피자는 이탈리아 산 밀가루를 사용하며 손으로 둥글게 펼쳐 둥글게 모양을 잡는 게 기본이다. 특히 도우 가장자리는 2cm 이하 중앙은 0.3cm이하의 피자를 만드는 게 스페셜 포인트다.

박수진은 도우에 토마토소스, 모차렐라, 바질이 올라가 세 가지 색깔을 내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도우 위에 토마토소스 없이 이탈리아 치즈 4가지만 올라가 있는 콰뜨로 포르마지 피자를 맛봤다.

먼저 콰뜨로 포르마지 피자를 맛본 그녀는 “치즈맛이 여러가지가 느껴진다”며 “짭짤한 치즈맛 달콤한 치즈맛 고르곤졸라 치즈(등의 맛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이어 “토마토 소스가 더 괜찮을 것 같다”며 마르게리따 피자를 맛본 그녀는 “토마토가 왜 이렇게 맑으냐”며 “생 토마토 맛”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 맛집의 셰프는 “이태리산 산마르짜노란 토마토를 손으로 으깨 소금만 넣어 맛을 냈다”고 맛의 비법을 설명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올리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