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남원서 발견…남성 성 기능 개선 효과에 ‘탁월’

입력 2015. 08.25. 18:48:2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전남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 2개가 발견됐다.

과수농장 주인 주지환(52) 씨가 지리산 자락에서 발견한 이 버섯은 지름이 큰 것은 30cm, 작은 것은 20cm다.

이 사과밭에서는 작년에도 2개의 댕구알버섯이 발견된 바 있다.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15~40cm 정도이고, 구형으로 축구공 같은 생김새를 가졌다.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8월을 전후로 전북 전주, 강원 영월, 경기 과천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