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의 성격, 상대 노골적 무시? 미워할 수 없는 ‘악마견’

입력 2015. 09.21. 17:38:07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비글의 성격이 화제다.

비글은 작고 야무진 체구에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갖고 있다. 영리하고 온순하며 애교가 많다.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비글은 나이가 들어도 놀기를 좋아해 어린이에게 훌륭한 친구 역할을 한다.

또 체력적으로 강하고 몸집에 비해 상당한 활동량을 필요로 하며 자신이 생각한 대로 행동한다.

가끔 자신이 하기 싫으면 상대를 노골적으로 무시하기도 한다. 이에 비글은 이른바 ‘악마견’으로 불리기도 한다.

후각이 뛰어나 최근 마약 탐지견 및 밀수품 탐지견으로도 쓰이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