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감기 구분법, 질병 원인 병원체 달라 증상은 비슷

입력 2016. 02.04. 17:07:1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독감 감기 구분법이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독감과 감기의 구분법이 공개됐다.

감기와 독감은 원인이 되는 병원체가 다르다. 감기의 병원체는 라이노바이러스 외 200여종의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부터 발생된다.

감기는 우리 몸에서 48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미열, 콧물, 코감기, 기침, 재채기, 인후통 등이다.

독감의 경우 감기 증상에 고열과 오한이 동반되고 근육통 및 몸살, 피로가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 설사,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따라서 독감과 감기를 증상만으로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