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투명 코랄 메이크업’, 정유미 vs 민효린

입력 2016. 02.16. 09:11:02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이른 봄을 맞아 코랄메이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따듯한 기운이 느껴지는 봄에는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나서야 한다. 이때 봄을 닮은 화사한 코랄빛 메이크업이 제격.

정유미나 민효린처럼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먼저 얼굴 전체에 가벼운 선크림을 발라준 뒤 BB크림을 덧발라 가벼우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잡티는 컨실러를 사용해 가려주되 두껍지 않게 부분적으로만 커버한다.

이어 눈두덩에 은은한 피치 컬러 섀도를 발라준 뒤 브라운 젤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준다. 이때 눈이 부어 보이지 않으려면 오렌지빛이 감도는 브라운 섀도를 라인 위에 살짝 덧입혀 준다. 다음 속눈썹은 뷰러를 사용해 한껏 집어서 컬링한 뒤 마스카라를 발라 또렷한 눈매를 만든다.

입술에는 사랑스러운 코랄 립스틱을 발라 혈색을 살려주고 양 볼에 피치 컬러 블러셔를 가볍게 쓸어서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