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vs 방탄소년단 정국, 소녀팬 ‘심쿵’ 유발 ‘만찢남’ 헤어스타일

입력 2016. 04.19. 14:12:5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안재현과 방탄소년단의 정국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들의 헤어스타일 역시 주목받고 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들. 일명 ‘만찢남’들의 헤어스타일의 비밀은 한쪽 이마를 살짝 드러낸다는 것이다.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이 소녀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는 중이다.

안재현은 찌를듯한 높은 코와 다소 차가운 분위기의 외모와는 반대되는 따듯한 느낌의 헤어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상을 예쁘게 보이게 하는 댄디컷에 자연스러운 느낌의 볼륨펌을 추가해 부드러운 인상을 줬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하얀 피부와 대비되는 새까만 머리카락으로 만화 속 시크한 매력의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모발 끝에 섬세하게 층을 낸 뒤 앞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쏠리게 드라이해 컬을 살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