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뮤지컬 팬 하차 요구에 심경 밝혀 “아직 한참 부족해”
입력 2016. 04.21. 09:08:28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엠씨 더 맥스 이수가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설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수는 20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격려와 위로, 날카로운 말들까지도 모두 고맙습니다. 아직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에 제 자신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수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이번 일은 많이 아쉽습니다. 자꾸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고 제 자신이 더욱 미워집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겠습니다. 도리에 어긋남 없이 제 할 일을 꿋꿋이 하겠습니다. 이런 소식을 또 전하게 되어 미안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는 6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모차르트 역에 캐스팅됐다. 그러나 일부 팬들 사이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을 이유로 하차 요구가 있었다. 또 하차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원작자에게 메일을 보내는 등 항의가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팬들의 하차 요구에도 캐스팅 번복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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