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거미, 어쿠스틱 버전 주주클럽 ‘나는 나’로 최고의 1분 등극
입력 2016. 04.28. 15:34:5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신의 목소리’ 최고의 1분은 가수 거미의 ‘나는 나’ 무대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4회에서는 2승에 도전하는 일반인 실력자 김소현이 거미의 히트곡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어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을 선곡했다.

김소현은 맑은 음색으로 거미의 곡을 소화했고, 이를 듣고 거미는 “노래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살려주신 것 같다. 제 목소리보다 더 잘 어울렸다”고 격려했다. 또 거미는 “내가 이기게 된다면 ‘유 어 마이 에브리씽’을 부르겠다”고 공약을 걸었고, 성시경은 “그럼 방청객들이 어떻게 하겠냐, 반칙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자신의 무대에서 거미는 주주클럽의 ‘나는 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노래의 따뜻함을 더했다. 그리고 거미 특유의 목소리에 담백한 느낌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거미의 소울풀한 목소리에 어쿠스틱 반주는 완벽하게 어울렸다. 노래가 끝나자 패널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무대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의 완벽한 무대는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 8.22%까지 치솟았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아쉽게도 거미는 6표 차이로 실력자 김소현에게 패배했고, 김소현은 3승에 도전하게 됐다.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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