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vs 샤이니 태민, ‘바가지 머리’ 변신 ‘최강 귀요미’ 스타일

입력 2016. 04.29. 11:06:1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바가지 머리로 ‘최강 귀요미’로 변신한 가수들의 스타일이 주목된다.

동글동글한 버섯을 닮아 붙여진 이름의 ‘머쉬룸 헤어’는 귀엽고 풋풋한 매력을 주는 스타일이다. 드라이 연출로 볼륨감을 줄 수 있는 스타일로 두상이 예쁘지 않아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일자 뱅 헤어로 똑떨어지는 앞머리를 연출하면 눈이 한층 강조되어 이목구비가 더욱 돋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지난 14일 열린 팬사인회에서 정연은 동그랗고 귀여운 눈매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깜찍함을 뽐냈다. 두상 옆의 볼륨감을 살려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연출했다. 모발 전체에 카키빛이 감도는 염색을 시술해 보이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해 말 열린 KBS 가요대축제에서 태민은 신비로움을 강조한 헤어스타일로 특급 비주얼을 자랑했다. 전체적으로 층 없이 연출한 바가지 머리에서 앞머리를 부드럽게 넘겨 달콤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때 구레나룻을 짧게 연출해 댄디한 매력을 배가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