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vs 이수혁 ‘커플 화이트 스키니진’ 웃기지 않게 입는 법

입력 2016. 06.28. 18:02:5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화이트룩이 유행 궤도에 오르면서 부담스럽게 여겨지던 새하얀 팬츠를 남녀 불문 쿨하게 입기 시작했다.

김태리처럼 보디라인에서 흐느적거리는 화이트 셔츠를 새하얀 스키니진 안에 넣어 입은 뒤 굽이 살짝 있는 슬립온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남자들도 화이트 팬츠를 소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수혁처럼 포인트가 있는 풀오버와 벨트, 잘 빠진 앵클부츠를 이용해 화이트 팬츠를 남성적으로 연출해볼 것.

화이트 팬츠 특유의 여성적인 분위기가 부담스럽다면 묵직한 컬러 숏재킷으로 룩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방법이다.

물론 다리가 두꺼워 보일 위험 지수가 높은 화이트 팬츠를 입기 전 탄탄한 다리라인을 만들어두는 것은 기본.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