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수지 vs ‘닥터스’ 박신혜 리얼웨이 레이스 취향

입력 2016. 07.04. 16:30:2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와 SBS 드라마 ‘닥터스’ 박신혜의 비슷한 듯 다른 스타일 취향이 주목된다.

두 사람은 제작발표회를 통해 너울거리는 레이스 드레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는데, 취향에 따른 아이템 선택에는 차이가 있다.

수지는 연한 바이올렛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20대만의 톡톡 튀는 분위기를 살리려 애썼는데, 발목을 가볍게 감싸는 메리제인 스틸레토힐로 여성적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박신혜는 과감하게 속이 비추는 듯한 착시효과를 주는 네이비 컬러의 기다린 레이스 원피스를 입었다.

여기에 허리를 잘록하게 표현할 벨트 장식과 레이스 삭스, 화이트 스틸레토힐의 조합으로 평소 그녀가 시도하지 않았던 드레스업한 모습을 보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