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하태핫태 커플룩’ 찬물 끼얹는 교집합 0 스타일 취향

입력 2016. 08.10. 13:30:5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AOA 설현과 지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뼛속까지 래퍼 감성인 지코와 어리바리한 캐릭터를 유지 중인 아이돌 설현의 미묘한 스타일 합치도가 주목된다.

평소 패션에 이렇다 할 관심이 없다고 밝혀온 설현은 활동 중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해준 섹시 스타일과 대조적으로 너울거리는 플라워 원피스나 다소 노숙해 보이는 블랙 미니원피스, 스트라이프 숏재킷의 합을 즐긴다.

이에 반해 지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계산된 펑키한 스타일을 고수해 설현의 스타일 취향이 연인 지코를 통해 높아질지가 주목된다.

지코는 반다나 모티프의 반팔 재킷을 새하얀 롱티셔츠 위에 받쳐 입거나, 과감한 프린팅의 보머를 디스트로이드진과 매치하는 식.

물론 집업 피케셔츠와 스키니진, 각 잡힌 토트백의 조합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도 있어 차분한 설현과의 스타일 교집합을 만드는 모습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지코, 설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