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vs 모닝구 무스메 16, 한일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

입력 2016. 10.07. 11:05:1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지난 6일 개최된 ‘뮤콘 개막 특집 아시아뮤직네트워크(AMN) 빅 콘서트’에서 한일 아이돌의 메이크업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선 스피카와 모닝구 무스메 16은 각각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피카는 ‘걸크러시’, 모닝구 무스메 16은 ‘숙취 메이크업’으로 각국에서 유행하는 가장 핫한 트렌드를 보여줬다.

스피카는 날렵한 캐츠 아이에 핑크, 레드 등으로 립 포인트를 줘서 각 멤버의 색깔이 드러나게 연출했다 화이트앤 블랙 의상에 세련된 메이크업을 더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반면 모닝구 무스메 16은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통일해 청순한 콘셉트를 강조했다.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의 피부 표현과 발그레한 양 볼로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연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