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W 2017 SS] 전소연 ‘반항’ vs 악동뮤지션 이수현 ‘고상’ 핑크룩 타입

입력 2016. 10.20. 10:37:2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동대문 DDP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몇 시즌 전부터 애정 공세를 받아온 핑크룩을 취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연출한 소녀들이 비교된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특유의 순수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핑크 테일러링 재킷과 9부 슬랙스의 참한 조합을 택했다.

그런가하면 서바이벌프로그램을 통해 악바리 이미지를 굳힌 전소연은 벨벳 소재의 핑크 보머를 초미니쇼츠, 정강이까지 올려 신은 삭스와 매치해 펑키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비슷한 톤의 핑크 아이템도 스타일링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내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릴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먼저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