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vsEXIDvs현아vs트와이스, ‘대세 of 대세’ 비비드 립 메이크업

입력 2016. 12.27. 10:03:1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비비드한 립 메이크업이 대세중의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열린 ‘2016 SBS 가요대전’에 등장한 걸그룹들은 입술을 선명하게 물들인 비비드한 립 메이크업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핫핑크부터 또렷한 레드 컬러까지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립 컬러가 주목된다.

레드벨벳의 조이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토마토 컬러 립글로스를 발라 탐스러운 입술을 연출했다. EXID의 LE는 선명한 보랏빛 핑크 립으로 걸크러쉬 느낌이 가득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현아는 그윽하게 물들인 음영메이크업에 어울리는 그러데이션 립을 매치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트와이스의 지효는 동글동글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또렷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나연은 글래머러스한 헤어스타일과 어울리는 또렷한 립스틱으로 성숙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레드벨벳의 예리는 입술의 가장자리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레드립으로 백설공주를 연상케 하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