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요 결산, ‘음반킹’ 엑소·‘음원퀸’ 트와이스
입력 2017. 01.13. 14:39:0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 엑소와 걸그룹 트와이스가 각각 지난해 ‘음반킹’ ‘음원퀸’에 등극했다.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13일 발표한 2016년 결산 기록에 따르면 엑소는 정규 3집 앨범으로 114만 장을 돌파,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음반킹에 올랐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 첸백시(EXO-CBX), 레이의 솔로 앨범까지 합산하면 무려 213만 장을 넘어서, 가온차트 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5년에 비해 급성장하며 앨범 합산 111만 장을 넘겼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과 트와이스도 각각 앨범 합산 51만 장, 53만 장을 넘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 음원 성적에서는 걸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트와이스는 ‘치어 업(CHEER UP)’ ‘TT’로 디지털 종합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합산 지수(‘치어 업’ 1억1155만6482, ‘TT’ 5701만9442)가 가장 높았다.

마마무와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해 디지털 종합차트(톱100)에 각각 3곡을 랭크, 가장 많은 곡이 랭크된 가수로 확인됐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경우 2곡을 랭크하며 다운로드 합산 수(‘시간을 달려서’ 190만3126, ‘너 그리고 나’ 115만274)가 가장 높은 가수로 확인됐다.

드라마 OST에서는 거미, 방송 음원 중에서는 비와이, 지난해 데뷔한 가수 중에는 블랙핑크와 볼빨간사춘기가 각각 2곡씩 랭크되면서 눈에 띄는 활동을 펼쳤다.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2016년은 차트 오픈 이래 처음으로 연간 톱400 내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이 누적 1000만 장(1080만8921장)을 넘긴 해다. 올해도 더 많은 음악과 가수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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