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VS 화사, 80'S BACK 브라운 컬러 립스틱의 귀환

입력 2017. 03.15. 13:40:50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80년대 유행했던 브라운 컬러 립스틱이 올해 다시 유행 궤도에 올랐다.

내 입술처럼 보이지만 좀 더 나은 ‘MLBB(MY LIPS BUT BEETER)’ 컬러가 유행하면서 브라운 컬러의 립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장밋빛이 살짝 감도는 브라운 컬러의 인기는 그야말로 선풍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찾고 있다면 브라운 컬러를 꺼내들어야 할 때다.

원더걸스의 혜립은 세련된 단발과 어울리는 음영메이크업으로 완벽한 비주얼을 연출했다. 눈두덩 전체를 음영 섀도로 물들이고 눈썹의 결을 살린 시크한 메이크업에 핑크빛이 도는 브라운 립을 매치했다.

화사는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글래머러스한 골드 아이 메이크업과 풍성한 속눈썹으로 섹시미를 극대화 했다. 여기에 베이지빛이 감도는 브라운 컬러의 립을 더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