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효연·서현, 오렌지+핑크 꿀조합 메이크업 TIP

입력 2017. 04.18. 21:23:5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오렌지와 핑크 둘 중에 어느 걸 선택해야할지 망설여진다면 과감히 두 가지 컬러를 섞어서 연출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

소녀시대의 태연 효연 서현은 오렌지와 핑크를 적절히 조합해 어느 얼굴 톤에나 어울리는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웜톤 쿨톤 상관없이 한국인이 부담 없이 바르기 좋은 두 가지 컬러 연출법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자신의 얼굴 컬러에 정확하게 맞는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전체를 꼼꼼하게 커버한다. 최대한 얇고 투명하게 연출해야 색감을 올렸을 때 더욱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어 눈두덩 전체와 언더 애교살 부위에 오렌지빛 섀도를 번지듯 물들여 상큼하게 연출한다. 아이라인은 자신의 눈매에 어울리게 길고 얇게 그려야 더욱 시원해 보인다. 대신 속눈썹을 눈동자 위아래로 강조해 또렷한 눈빛을 완성한다.

눈썹은 자신의 헤어컬러보다 한톤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인상이 더욱 부드러워 보일 수 있는 비법. 마지막으로 입술에 핑크 컬러 립제품을 발라 여성스럽게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