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의 뷰티크러쉬’ 뷰티유투버 조효진이 만드는 ‘강아지상 메이크업’

입력 2017. 05.19. 15:18:12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김민정의 뷰티크러쉬’에 출연한 뷰티유투버 조효진이 강아지상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에브리원 ‘김민정의 뷰티크러쉬’에서는 뷰티유투버 조효진이 출연해 러블리한 강아지상 메이크업을 직접 시연했다.

강아지상 메이크업을 할 때는 아이브로우는 일자로 빼서 그리는 것이 조금 더 순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눈썹 길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는 펜슬 하나를 들어 눈 끝과 관자놀이 각을 재면 길이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뷰티유투버 조효진은 “얼굴이 동그랗거나 옆으로 퍼진 분들은 옆으로 길게 그려서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간단한 팁을 전했다.

이어 애교살을 채워주는데, 눈을 반쯤 뜨면 음영이 살짝 진다. 그곳을 한두 번 자연스럽게 문질러 주면 자리를 잡아 애교살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얼굴 전체에 음영을 넣어 윤곽 성형을 해주는데, 얼굴 전체적으로 음영을 주고 귀에서부터 턱까지 그려 갸름한 얼굴형을 만든다.

눈두덩이 전체에 베이스 섀도를 깔아주고 펄이 없는 브라운 섀도를 눈두덩이 2/3 지점까지 음영을 준다. 눈이 더 길어 보이고 싶을 땐 섀도우를 조금 더 뒤로 빼 줄 것.

아이라이너를 그리기 전 뷰러로 속눈썹을 먼저 집는데, 점막이 보일 정도로 들어 올려 주면 더 잘 보이기 때문에 선을 그리기 쉽다. 아이라이너는 살짝만 터치하는 것으로 눈매만 또렷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눈꼬리를 내려서 그리는 것이 강아지상 메이크업의 포인트. 삼각존은 눈 중앙부터 일자로 쭉 빼서 음영을 넣어주면 눈이 길어 보인다. 속눈썹은 앞에서부터 붙여 눈이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에브리원 ‘김민정의 뷰티크러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