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 VS 강다니엘, ‘늑대 소년’ 혼혈렌즈 메이크업

입력 2017. 11.06. 11:38:4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최근 남자 아이돌 사이 오묘한 느낌을 더하는 혼혈렌즈 붐이 일어나면서 치명적인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이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일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윤지성과 강다니엘은 ‘늑대 소년’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하는 회색 렌즈를 착용한 뒤 브라운 음영 아이메이크업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윤지성은 샤프한 이목구비를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브라운 컬러의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선택했다. 눈꼬리 위아래 눈꼬리를 짙은 코랄 브라운 컬러로 블렌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매력적인 홑꺼풀을 강조하는 아이메이크업에 동그란 안경을 더해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열어줘’에서의 퇴폐적인 이미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한 남성미를 보여줬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