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남은 음식 재사용에 뭇매…"스시가 좋은 음식인데 왜 버리냐" 해명
입력 2018. 08.13. 09:12:27
[시크뉴스 안에랑 기자] 해산물 뷔페 토다이가 남은 음식을 재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SBS는 토다이에서 근무했던 조리사들의 말을 빌려 토다이의 음식 재사용 실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다이 평존점에서는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 이후 남은 초밥 위의 찐 새우, 회 등을 걷어 끓는 물에 데친 뒤 롤재료로 이용해왔다.

이와 함께 남은 대게는 재냉동을 시킨 뒤 녹여서 다시 사용하기도 했다. 이에 조리사는 "음식이 원래 재냉동이 안 되지 않나. 아까우니까 녹인 거를 다시 묶어서 냉동고에 섢고 다시 꺼내서 쓰는 거다"고 말했다.

음식 재사용 논란이 일자 토다이 측은 주방 총괄 이사가 모든 지점에 해당 지시를 내렸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손님이 먹고 남은 음식이 아닌 뷔페 진열 음식을 재사용했기에 식품위생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대표이사는 "스시가 셰프들이 봤을 때 단백질도 많고 좋은 음식인데 이걸 버리냐. 롤에다가 제공을 했다고 한다"며 "생선이 많이 들어가면 맛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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